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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퍼즐조각/인물 이야기

[인물 이야기] 판검사 출신은 똑똑하단 생각을 버리자 - 윤석열 심리 분석

by 이야기퍼즐조각 2023.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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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심리 이야기

 

안녕하세요. 이야기퍼즐조각입니다.

각각의 모든 이야기퍼즐조각은 하나의 역사로 완성됩니다.

 

한동훈 장관의 심리에 이어 이번에는 윤석열 대통령 심리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도 김태형 소장님의 분석을 주로 다루었다는 점 알려드립니다.

 

 

# 강약약강의 극치, 권위주의적 성격

권위주의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은 힘과 권력을 가장 중시합니다. 그렇기에 강한 힘을 가진 강자에게는 완벽히 굴종, 숭배, 찬양, 동일시하는 반면 약한 힘을 가진 약자에게는 힘을 과시하고 학대, 공격을 합니다. 강한 자에게는 비굴할 정도로 약하고, 약한 자에게는 잔인할 정도로 강하게 굽니다. 약육강식의 세계관을 가지고 있으며 자연스럽게 지식 측면에서 우월주의와 엘리트주의를 선호하게 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끊임없이 더 강한 권력을 추구하며 살아왔는데, 그의 제법 사교적인 성향으로 인하여 그의 권력욕은 주로 보스 기질로 표현되어 왔습니다. 20대 시절 고시 준비를 하던 중 친구가 부친상을 당하자 그의 고향으로 내려가 상여를 맸고 사법시험을 보러가는 친구를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 도시락을 싸서 가져다주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이런 식으로 그는 주변 사람들을 살뜰히 챙기는 방법으로 자기편으로 만들고는 그들 속에서 보스가 되어 권력을 행사하기를 즐겼고, 다시 그들의 힘을 이용하여 더 큰 권력을 추구해 나갔습니다.

 

또한 그는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을 매우 두려워합니다. 대선 후보 시절 토론을 최대한 피하고 토론회에 임할 때 손에다 부적으로 ‘왕’자를 새겨 논란이 되었습니다. 권위주의적 성격을 가진 사람들은 본질적으로 무력감이 심하기 때문에 겁이 많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새로운 무언가를 시도하거나 영역을 옮겨야 하거나, 더 높은 차원으로 올라갈 때는 몹시 두려워하고 주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가 천공이라는 무속신앙인을 맹신한다는 사실은 모두가 아는 사실입니다. 그처럼 권위주의적 성격자는 무력하고 겁이 많은 것에 반면 거대한 힘에 쉽게 압도당하기 때문에 비합리적인 힘에 매료당하기 쉽다고 합니다. 참고로 히틀러는 대자연을 숭배하였습니다.

 

 

# 겉으로만 착한 가짜 모범생

내면까지 완벽한 모범생은 본인이 옳다고 생각한 일에 양심을 기초로 하여 자발적으로 도덕 규범이나 규칙을 지키는 사람입니다. 반면 가짜 모범생은 처벌에 대한 공포와 사랑 상실의 두려움 때문에 도덕 규범을 철저히 지키는 사람입니다.

 

그가 가짜 모범생이 된 이유는 엄격한 아버지 때문입니다. 그의 아버지는 좋은 부모가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몹시 엄격하기만 한 탓에 아버지로부터의 처벌을 피하고 결핍된 사랑을 받으려고 겉으로만 착한 가짜 모범생이 되었습니다.

 

가짜 모범생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짜 모범생은 항상 처벌 공포에 시달리기 때문에 항상 긴장되어 있고 딱딱하게 굳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늘 긴장된 얼굴 표정을 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불안한 상태가 지속되면 빠른 속도로 얼굴을 좌우로 움직이는 일종의 ‘틱’ 증상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도리도리라는 별명이 생겼는데, 이는 그가 가짜 모범생임을 시사합니다.

 

가짜 모범생은 자신이 지키는 규범이나 규칙을 타인이 위반하면 과할 정도로 심하게 화를 냅니다. 타인에게 과도하게 엄격하고 냉정하며 잔인한 태도를 보이는데, 이는 가짜 모범생의 인생 핵심이 ‘억울함’이기 때문입니다. 자기 인생이 아닌 다른 사람의 강요된 인생을 살아왔으니 자신과 달리 자유롭고 행복하고 규율을 어기는 사람 등을 보면 억울해서 분노하는 것이지요. 윤 대통령이 이재명 의원이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게 가혹할 정도로 잔인하게 공격하는 것은 가짜 모범생이 가진 특유의 질투와 분노 폭발, 시기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였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가짜 모범생은 처벌 공포가 약해지거나 인내심이 한계에 도달할 경우 급격하게 무너져 타락하고 폭주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 평생 모범생의 삶을 살았던 그가 모범생 스타일과는 매우 거리가 먼 여인과 결혼하고 문제가 많은 장모를 용인한 것은 급격한 타락, 폭주의 징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그는 이미 타락과 폭주의 길로 접어들었을 수도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 권력욕 + 가짜 모범생 = 지독한 승부욕

권력에 민감한 권위주의적 성격을 지닌 사람들은 이겨야 합니다. 그래야만 권력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가짜 모범생도 승부에서 이겨야만 처벌을 면하고 사랑과 인정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승부에서 패배한다는 것은 끔찍한 처벌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권위주의적이고 가짜 모범생인 그는 자연스럽게 승부욕이 강할 수밖에 없습니다.

 

전두환 찬양 발언이나 바이든 욕설 발언 등 사과를 해야 하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그는 말도 안 되는 변명으로 우겨대며 절대 사과하지 않았습니다. 지독한 승부욕을 지닌 사람들은 모든 상황을 승패의 관점에서 보기 때문에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것을 패배로 간주합니다. 

 

 

# 전형적인 엘리트주의

그는 전형적인 엘리트로서의 삶을 살아 왔습니다. 아버지가 대학교수인 엘리트 집안에서 태어나 전형적인 엘리트 코스를 밟고 사법고시에 합격하여 검사총장을 거쳐 대통령까지 되었습니다. 엘리트주의가 윤석열의 다른 심리적 특성과 결합하면 다음과 같을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엘리트주의 + 권위주의적 성격 = 세상 사람들을 우월한 포식자인 소수의 엘리트와 열등한 먹이인 일반 국민으로 구분할 것입니다.

 

엘리트주의 + 가짜 모범생 = 소수의 엘리트는 세상의 주인이며 지도자인 모범생이지만 절대다수의 국민은 규범과 규칙을 파괴하는 불순분자이며 폭도로 간주할 것입니다.

 

엘리트주의 + 승부욕 = 소수의 엘리트는 승부에서 이겨 보호해야 하고 이익을 몰아주어야 하는 귀중한 대상인 반면 대다수의 국민은 승부에서 반드시 이겨 정복하고 지배해야 할 하찮은 존재로 볼 것입니다.

 

또한 엘리트주의로 인해 자신은 특별하고 잘났다는 생각이 큽니다. 그렇기에 남의 말을 듣지 않고 자기 멋대로 행동하는데요. 그 때문에 외교행사에서 창피한 일을 많이 저질렀습니다. 비서관들도 '엘리트'가 아닌 '지배해야 할 하찮은 존재'로 보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최근 일본과의 관계로 인해 말이 많습니다. 저는 위의 분석에 더하여 일제강점기 시절에 살고 있다고 분석하고 싶습니다. 그렇기에 힘이 없어 나라를 빼앗긴 대한제국이 모두 잘못하였고 일본은 나라를 빼앗을 정도로 강대한 나라이니 일본의 권위에 굴복하고 굴종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외 기타 지식 수준도 딱 그 정도입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지금의 상황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심리에 대한 더 자세한 분석을 원하시는 분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제가 참고한 글 원문입니다.

👉 http://www.tongil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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