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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 대통령이 누군지 가끔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어느 행사에서는 정작 대통령보다 부인이 더 주목받게 셋팅을 하고, 대통령의 기사보다 부인의 기사가 더 많이 나옵니다. 그래서 ‘김건희 정권’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한동훈 장관과 윤석열 대통령의 심리에 이어 김건희 여사 심리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도 김태형 소장님의 분석을 주로 다루었다는 점 알려드립니다.





# 아기처럼 따라하는 따라쟁이 김건희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이 되려고 한 이유는 권위주의적 성격답게 힘을 상징하는 권력욕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이 대통령이 되기를 더욱 더 간절히 바란 사람은 부인 김건희였습니다. 김건희 여사는 애정 결핍에서 비롯된 강한 인정 욕망 때문이었습니다.
김건희가 여사가 된 이후의 행보를 보면 과거 유명한 셀럽들을 그대로 따라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특히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인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를 굉장히 선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재클린 케네디의 사진 뿐만 아니라 오드리 햅번의 사진도 의상에서 구도까지 그대로 따라합니다. 이 때 ‘그대로’라고 함은 사진이 담고 있는 의미와 행사의 성격까지 포함됩니다. 그리고 이름을 명신에서 건희로 개명한 것도 이건희를 따라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 여사가 유명 셀럽의 사진을 그대로 모방하며 옷을 입고 사진을 찍는 이유는 사람들에게 주목과 관심을 받고 사랑을 받고 인정을 받기 위함입니다. 아마 어릴 때 재클린 케네디와 오드리 햅번 사진을 보고 큰 인상을 받아 꼭 따라해 보고 싶은 욕망이 마음 속에 크게 자리 잡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어린 시절의 그 욕망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왔으니 마음껏 욕망을 실현하고 있는 것이죠.
리플리 증후군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리플리 증후군이란 허구의 이야기를 진실이라 믿고 거짓된 말과 행동을 상습적으로 하는 반사회적 성격, 인격장애를 의미합니다. 하지만 이 때 중요한 것은 본인이 자신의 거짓말을 완전히 진실로 믿는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김 여사는 무엇이 진실인지 압니다. 그렇기에 리플리 증후군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김건희 여사의 모방은 아동기 모방입니다. 아동기 모방의 특징은 있는 그대로 모방하는 것입니다. 아동은 아직 자신의 주관이 형성되기 전이기 때문에 자기 눈에 비친 어른들의 모습을 그대로 따라합니다. 또 다른 특징은 내면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외적인 것을 모방합니다. 말투와 행동, 걸음걸이, 옷차림 등 말이죠.
김건희 여사는 어른인데 왜 아동기 모방을 하는 걸까요. 기본적으로 김 여사는 모든 모방을 자기만족 때문에 합니다. 어릴 때 그토록 하고 싶었던 모방을 기회가 왔을 때, 지나가기 전에 얼른 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 다른 이유는 자기를 있는 그대로 드러내어 자기식대로 재구성하는 성인의 창조적 모방을 한다면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고 칭찬해 줄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 말은 자신의 본 모습에 자신감이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대통령 남편은 욕망을 이루기 위한 수단, 도구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합니다. 윤석열이 김건희를 선택한 것이 아니라 김건희가 윤석열을 선택한 것이라고 말이죠. 두 부부관계를 본다면 건강한 부부보다는 주종관계, 지배와 피지배 관계에 가깝습니다.
아마 윤 대통령은 어린 시절에 받지 못한 부모의 애정을 아내에게서 충족받고자 어리광을 부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반면 김 여사는 나름 능력 있는 남편을 통해 마음껏 권력을 행사하며 어릴 적부터 욕망한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역대 대통령 배우자와 달리 김 여사의 영향력이 지대한 것을 보아도 잘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대통령의 의사결정의 대다수를 김 여사가 하지 않을까 판단합니다. 그리고 하다못해 각종 연설문도 김 여사가 작성하여 전달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기본적인 맞춤법조차 맞지 않는 대통령의 연설문이 설명되지 않습니다. 어쩌면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본인이라고 생각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사고가 너무 단순하여 대인관계 능력이 떨어지는 남편과 달리 김 여사의 대인관계 능력은 우수한 편입니다. 특히 남자들을 다루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치밀하고 교활한 스타일입니다. 이런 사람과 연애를 하거나 부부가 된다면 보통 주도권은 이런 스타일의 여성이 쥐게 됩니다.
동아일보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을 향하여 “(남편이) 멍청해도 말을 잘 들으니까 내가 데리고 살지, 저런 걸 누가 같이 살아주겠어요? 인물이 좋나, 힘이 세나, 배 튀어나오고 코 골고 많이 처먹고 방귀 달고 다니고… 당신 같으면 같이 살겠어요?”라고 언급하였습니다. 이 인터뷰 내용을 보면 김 여사가 남편 윤 대통령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어떤 식으로 가스라이팅을 해 왔는지 알 수 있습니다.

# 대인관계에 강한 자신감 = 높은 사교술
김건희 여사의 녹취록을 들어보면 말을 잘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한 때 무슨 말인지 알 수 없어 ‘박근혜 화법’이라고 불리던 화법과 어느 면에서는 흡사합니다. 그런데 김건희는 다른 사람과 이야기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대인관계에 있어 강한 자신감을 보입니다.
윤석열이 위로 올라가기 위해 사용한 방법은 권력입니다. 반면 김 여사가 위로 올라가기 위해 사용한 방법은 사교술입니다. 그는 대화에 있어 자신이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 스킬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 여사의 사교술 특징은 일단 돈과 권력을 활용하여 유혹합니다. 두 번째는 심리전에 능숙합니다. 상대방의 심리를 이용하여 당근과 채찍을 적절히 사용하여 마음의 문을 열게 만듭니다. 세 번째는 만들어낸 외모입니다. 자연산이든 인공미가 철철 넘치는 사람이라면 드러나는 외모에 홀리기 마련입니다. 아마 외모도 한 몫 하였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밀실사교술에 뛰어납니다. 은밀하게 숨겨져 있다가 필요할 때 드러나는 식으로 설계를 잘 합니다. 자꾸만 김 여사의 각종 봉사활동 사진이 '이런 일이 있었다더라'는 식으로 기사화되는 이유입니다.
이제껏 김 여사의 사교술이 잘 먹혀온 이유는 돈과 권력에 취약한 사람들을 상대로 해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국민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국민들의 정상적이고 성숙한 사고와 판단으로 아닌 것이 빤히 보이는데 어떻게 속아줄 수 있겠습니까. 하루 빨리 아동기에서 벗어나 성숙한 성인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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